신발은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 꽂히는 욕망덩어리라서 신발매니아가 되어버렸어요!!
누구나 나만의 컬렉션에 몰두 한적이 있을꺼에요
저는 최근 나이키에 빠졌답니다 ㅋㅋ 그래서 신발관리하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런칭이 언제 되는지보고 발매하는 날에 맞춰서 신청도 해보지만 번번히 꽝
그래도 그나마 착하게 리셀로 풀리면 그거라도 사는 수밖에 없지만
희소성이 있어서인지 명품을 가졌을 때보다 보람이 두배인건 사실이에요
고가의 명품도 만족도가 높지만 요즘처럼 주머니가 가벼울 때 욕망을 채워줄수 있는 한정판 나이키도 나름
만족도가 높아서 요즘 꽂혔답니다 ㅋㅋ
봄에 산 운동화만 5개 정도~ ㅋㅋ
앞전에 샀던 프라땡 신발은 매장에서 신어보고 너무 편해서 샀는데 관리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에요
어린소가죽을 쓰는지 스크레치도 장난없구요 편해서 겨울에 신나고 신고 다녀서 너덜너덜~~ 한쪽신발에 관리하는제품을 발랏는데 비교샷 보이시죠?
ㅠㅠ
백만원이 넘는데 눙물이 앞을 가립니다
곧 신발장 구석탱이 신세질 판국이네요
신발이 꼬질꼬질하면 정말 사람이 세상 없어보이잖아요 ~
정말 신발을 잘 허는게 문제가 아니라 잘 관리를 해서 오래 신고 신어야겠다 싶었어요
완전 런닝화가 있고 일반 런닝화가 잇는데 이건 딱 중간에 있는 런닝화에요
완전 런닝화는 앞쪽 바닥이 좀더 볼륨감이 있어서 런닝할 때
탄성을 더 주는 기능적인 요소가 가미 되었구요
일반 런닝화는 가볍도 말랑마랑하고 인솔이 좀 낮아요
이건 중간 런닝화로 나온건데 뒷굼치쪽 인솔이 좀 더 높아
약간의 키높이 효과도 있고 정말 잘 산게 걸을때도 다리근육에 좀 탄성이 느껴져서 걸을 때 운동하는 맛이 나요
~ 이건 막 밖에서 뛰어다니려고 구입한거라
잘 사지 않는 블랙 조깅화를 구입했는데 밑창은 흰색이라
이녀석도 관리를 해줘야 하는 녀석
최근에 리셀로 구입한 조던1이에요 나이먹고 구입한 첫조던이기도 하고요 너무 컬러가 단정하고 심플한게 어린애들스럽지 않아서 웃돈 더주고 가격에 데려왔기때문에 애지중지해서 새신발 처럼 신고 싶어요 ~
틈만나면 매장에 가서 슬리퍼며 조깅화며 등등
최근 산 나이키운동화도 많지만 대충 신으니
한달도 안대서 헌신처럼 되버렸거든요
또 생각합니다
잘 관리를 해서 새 신발처럼 오래 신고 다녀야겠다 ㅋㅋㅋㅋㅋ
이건 돈 ㅈㄹ 이다 ㅋㅋㅋ
매장 직원이 추천해준 지우개나 알콜도 써보고 햇지만
신고있지 않을 때도 잘 보관해줘야 한다는것도 엄청 중요해요
먼지나 다른공간(신발장)의 냄새가 금뱅 배이더라고요
리셀러들은 보통 이렇게 랩핑을 합니다
완벽 봉쇄
이것도 좋은 방법이긴한데
저는 실착러라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어요
외출후엔 가볍게 테두리에 묻었을 때 바로바로 세척해주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첫째: 신발은 외출 후 티슈로 잘 닦아야합니다
- 둘째: 쉐입이 무너지지 않게 슈트리를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셋째: 보관 시 공기와 최대한 만나지 않아야 부식을 방지합니다
착붙이 되면 물로 쓱 털어내도 될것을 박박 문질러야 하니까요
외출후에 입을 옷을 세탁기나 털어서 베란다에 두듯이 생각하면 그다지 귀찮지는 않은거같아요
여기가 까지는 할수 있어
그런데 신발장에 넣어두면 왠지 머랄까 ? 딱딱해지는 느낌? 그런게 있어요
먼지 타지 말라고 신발장에 넣어두지만 다른 헌신발들과 냄새가 섞이고 썩은공기가 신발가죽에 스며드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궁리 끝에 발견쓰~
슈즈케이스가 있더라고요
심지어 투명해 ~~~~~~~~
문도 달렸어요~~~~~~~~
샘플을 세개를 구매해서 지금은 사무실에서 출근 후에 신발 넣어놓고 슬리퍼를 신는답니다
저의 사무실은 먼지 맛집이거든요 ~ ㅠ.ㅠ
이렇게 생겼답니다
차곡차곡 쌓을수도 있어요
사무실에서도 대박이에요 신발 볼때마다 진짜 뿌뜻뿌듯 약간 행복행복해요
내일 당장 주문해서 진열해서 나도 내가 쓴 돈 눈요기좀 해야겠어요
요즘 마음도 허하고 채워지지 않는게 너무 많아서 눈으로 힐링을 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그전에 외출에 신발은 먼지를 잘 털어내고 더러움을 쓱 딱아낸후에 케이스에 잘 보관하려구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 잘하는 사람이 되야지하고 다짐하면서 로또꿈꾸러 갑니다
감사해요